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생 홈
본문내용 부분

본문

AVEC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
일터에서 만난 정은지와 이원희는 서로의 생각, 이상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따뜻했던 봄날 평소처럼 길을 걷다가 좀 더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의미에서 마음의 뜻을 AVEC로 모았습니다.

활동이 활발한 시기.
봄과 여름 사이 한 번, 가을과 겨울 사이 한 번으로 간절기에 가장 활발합니다. 그 사이사이 아베크의 이름으로 다른 작업도 병행합니다. 아티스트의 작품집, 기관의 홍보책자 등 주로 책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참여합니다. 앞으로 작업의 범위를 조금씩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잡지의 구성 방식.
잡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닙니다. 거창한 여행의 개념이 아닌 가까운 동네를 산책하거나 작은 규모의 축제에 참여합니다. 그 풍경 속에서 잊고 지냈던 것을 발견하고 대부분 그것이 주제로 이어집니다.

내용을 선정하는 기준.
우리는 AVEC의 위치를 흑과 백으로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는 곳이 아닌 그 사이 입니다. AVEC를 만들고있는 우리 역시 어딘지 모르게 중간에 있기 때문입니다. 잡지에 담고 있는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범하지만,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 혹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AVEC의 성격.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일관된 결을 잃지 않기 위해 긴장합니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항상 염두에 두는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독립적이지 않고 상업적이지 않은 아티스트를 소개할 것. 정말 만나고 싶은 사람을 인터뷰할 것. 유행을 따르지 말 것. 유난히 두드러지는 기사를 기획하지 말 것. 모든 기준은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VEC를 만드는 사람들의 지향점.
작업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세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아베크가 자립을 하고 아베크를 통해 소개되었던 많은 작업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도움의 양과 질도 비례할 것이고요. 그 전에 아베크가 먼저 자립하는 것이 먼저겠죠.

 

소생 홈

GREETING

2012년 5월 5일 창간한 AVEC MAGAZINE은 한 해동안 봄과 여름 사이, 가을과 겨울 사이 총 두 번 발행합니다. 매 호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까이 있었지만 잊고 지냈던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AVEC'는 프랑스어로 '함께'라는 뜻이며 단어의 의미처럼 함께 소통하길 바랍니다.

STATUS

주문 후 평균 3일-5일의 배송일이 걸립니다. 모든 배송은 우체국 빠른 등기 혹은 택배로 접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