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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소풍>

 

 

 

삼나무에 옻칠로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더한 강희정의 도시락 ‘소풍’입니다. 옻을 칠하고 천천히 습한 곳에서 말려서 칠을 갈아내고, 다시 칠을 올려서 또 갈아내는 작업을 반복하면, 깊이 있는 나무의 색과 결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옻칠 목기는 가볍게 씻어 잘 말려서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도시락의 옆면과 내부는 전통적인 옻칠의 장점을 살리면서, 뚜껑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담았습니다. 천을 붙이고 옻칠에 색을 더해 칠해주고 갈아내면서, 자연스럽고 재미 있는 질감을 얻어낸 것입니다. 여러 겹의 색면이 드러나면서 옻칠의 시간이 겹쳐집니다.

 

 

칸막이를 써서 내용물을 나눌 수 있고, 칸막이 없이 통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도시락으로 쓸 수도 있고,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는 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햇빛 아래에서 도시락을 바라보면 부드러운 반짝임이 있습니다. 금속이나 플라스틱 도시락에 지친 사람들에게 평생 친구가 될 만한 도시락입니다.

 

 

세 가지 색상 타입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1. 자줏빛 소풍]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윗면에는 천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난 자줏빛 무늬가 있습니다.

 

 

[2. 살구빛 소풍]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나무보다 좀 더 밝은 빛으로 윗면에 질감을 더했습니다. 여러 겹으로 색을 칠하고 갈아내어 시간의 흔적을 기록했습니다.

 

 

[3. 남빛 소풍]

 

앞면입니다.

 

뒷면입니다.

 

밤바다의 푸른빛처럼 깊고 신비한 색을 담았습니다.

 

 

어떤 색은 나무에 가깝게, 어떤 색은 나무에 멀게, 세 가지 색깔은 옻의 은근함과 오묘함에 재미를 더합니다.

 

 

나무 도시락과 함께 소풍을 떠나, 나무 그늘 아래서 기분 좋은 점심을 나눠 보시면 어떨까요.

강희정
도시락 <소풍>

  • 가격 | 150,000
    적립 | 1,500 원
    상태 | 품절
  • + 주문후생산으로, 제작 기간이 있습니다 +
  • 소재 | 삼나무. 옻칠. 천
    크기 | 170 x 130 x 60mm
    색상 | 레드. 화이트. 블루 계열 등
    제조자 | 강희정
    제조국 | 대한민국
    제조연월 | 주문후생산
    포장 | 에어캡에 종이 (선물포장 불가)
    배송 | 배송비 3500원
  • 주문 후 생산 | 제작기간 10일 소요
  • ● 소규모 생산자들이 정성껏 만든 것이니 오래도록 아낌을 받으며 잘 쓰이길 기원합니다.

    ● 소규모 생산의 특성으로 인해 생산품마다 조금씩 모양이 바뀌어 사진과 다를 수 있습니다.그런 매력을 더 예쁘게 보아 주세요~

옻칠 목기 관리법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씻어주세요.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두지 마세요.

interview

은근하게 소소하게,
옻칠의 재발견:
강희정

은근하게 소소하게, 옻칠의 재발견. 강희정 "옻칠이 그냥 재미있었어요. 어떤 다른 재료와도 만날 수 있고, 또 여러 번 반복하면서 칠하는 것 자체가 좋아요. 옻은 다루기가 만만하지 않은데, 그래서 오히려 더 재미있지요. 산소와 접하면서 색이 달라지기도 하고, 상온에서는 건조가 안 돼요. 적절한 온도랑 습기를 항상 유지해야 하거든요. 옻칠은 민감하다고 해야 할까, 지루하지 않고요,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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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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