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꽃병 만들기

“쉽게 가르쳐 드리고 싶어요. 제 수업을 통해서 재미를 느끼고 뜨개질이 좋아져서,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다’ 입니다.”

Mixing Yarn 생산자, 뜨개 워크숍 강사, 홍대 프리마켓 작가로 활동 중인 Slow Hand 박혜심 작가와 소생공단이 함께 기획한 워크숍 입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마른 나뭇가지를 꽂거나 책상 한 켠에 놓아두고 바라보는 것 만으로 지친 하루의 끝에 가만히 위로 받을 수 있는 작은 꽃병.

어느 곳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색감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로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박혜심 작가가 신중하게 고른 포근하고 넉넉한 실(꽃병 2개 제작 가능한 분량), 단수 표시 링, 코바늘, 돗바늘, 꽃병과 잘 어울리는 드라이 플라워 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은 뜨기, 사슬 뜨기, 두 코 모아 뜨기 방법을 배움으로써 나중에 도일리, 인형, 바구니 등을 만드는 데 적용할 수 있어요.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간 2015년 10월 7일(수) 10시~13시
장소 소생공단: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성산동 661번지)
정원 선착순 4명
난이도/대상 초급/성인
준비물 *모든 준비물이 담긴 KIT가 제공됩니다* KIT 구성: 돗바늘 1개, 단수표시링 1개, 코바늘 1개, 미니실 4볼, 완성 후 꽂아 볼수 있는 드라이 플라워 약간, 도안
오시는 길 월드컵 경기장 서문 밖 도로 건너편에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 내 컨테이너 건물입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 역 2번출구로 나와 서문 밖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571,710, 271번 버스 이용 가능
주의사항 실과 드라이 플라워는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것과 다른 종류의 실이나 꽃으로 대체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금액 30,000원

교실